후기 및 꿀정보

[두물머리카페]카페리노

찌낀 2020. 2. 5. 02:04

안녕하세요 이찌낀입니다.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카페리노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키보드를 잡았어요. 글쓰는 시간은 새벽 2시구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큰일이네요..ㅋㅋ 빨리 마무리 하고 자러 가볼게요.

전날에 회사 동기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시고 아침일찍부터 나오려니깐 죽을것 같더라구요. 도착한 시간은 12시정도였구요.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서울 건대입구에서 출발했는데 한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자세히 생각은 안나는데 길도 안막히고 1시간은 안걸렸던걸로 기억해요.

뒤에 오피스텔이 보여서 오피스텔 1층에 있는 카페로 오해하실수 있는데 전혀 아니구요. 내부는 진짜 이쁘고 넓어요.

제가 소나무를 좋아하는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곡선이 무슨 무릉도원에 온 느낌마저 주네요.

다시봐도 이쁜 소나무..

그리고 한강이 바로 보여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탁트인 전망.. 차만 있으면 자주 오고 싶은 카페에요. 차가 없어서 그렇지..

커피랑 음료만 파는게 아니고 빵도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아래에서 보시겠지만 종류도 엄청 다양하답니다.

정문이에요.

카페리노는 1인 1잔을 주문하셔야해요. 커피값이 싸지는 않지만 전망이 이쁘니깐요.ㅎㅎ

일단 카운터 쪽에 보시면 타르케이크랑 샌드위치를 팔고 있어요. 애그샌드위치랑 햄샌드위치 등을 팔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로 뒤를 돌아보시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맛있어보이죠? 실제로 맛도 있답니다.

뒤에 보이는 얼그레이 카놀레가 진짜 맛있어요.!! 저는 전날 늦게까지 달려서 속이 느글거리는 상태였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반증이겠죠?

올리브 치아바타를 먹고 싶었지만 묵살당했어요.

저는 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저랑 같이간 회사 선배가 하도 브런치를 좋아해서.. 요새 브런치 카페를 자주가네요..

대추차랑 오곡 죽 라떼도 파는데 잘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는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에요. 글보다는 사진이죠? 찬찬히 내리면서 보셔요.ㅎㅎ

진짜 전망 미쳤죠? 주말에 차만 있으면 여기로 끌고와서 글같은거 쓰고 싶네요.

아기 전용 의자도 있어요. 주말에 신혼부부들이 와도 좋을듯해요.

주변에서 제가 블로그 하는거 알아서 요새는 그냥 중간에 슬쩍 나와서 사진을 찍어요 ㅋㅋㅋ. 주변에 눈치를 안봐서 그런지 사진이 안정적이지 않나요?

주차 공간도 넓으니깐 부담없이 차 끌고 오셔도 돼요.

저희가 시킨 딸기크로와상, 애그 샌드위치, 호두 크림치즈, 대추차,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엄청 맛있었지만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에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싶이 숙취로 인해서 커피는 못마시겠고 그냥 탄산수를 주문했어요. 원래는 탄산수 안파는데 사장님한테 얘기드리니깐 음료에 들어가는 탄산수를 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아까 추천드린 얼그레이 까눌레 단면이에요. 보통 다른 카페에서 얼그레이 케이크 같은 종류의 디저트 시키면 얼그레이 향이랑 맛이 애매하게 나서 항상 아쉽다고 느꼈는데 여기는 얼그레이 향과 맛도 나면서 너무 진하지도 않은게 밸런스가 아주 잘맞았어요.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카페리노에 대해서 얘기 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두물머리 가도 딱히 특이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만 많아서 두물머리에 위치한 카페 갈 바에는 두물머리하고는 조금 떨어져 있어도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리노가 제 취향에는 더 맞더라구요. 약간 졸면서 작성해서 맞춤법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리면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항상 구독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가져다 드리는 이찌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