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인

Ethereum Classic

Ethereum Classic(이더리움 클래식)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형 플랫폼으로,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원래 Ethereum(이더리움)이라는 네트워크에서 파생된 것으로, 두 네트워크는 2016년 DAO 해킹 사건 이후 분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두 개의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thereum은 Vitalik Buterin에 의해 2015년에 출시되었으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개념을 도입하여 프로그래머들이 블록체인에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라는 프로젝트에서 해킹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가 탈취되는 사
 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해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체인을 수정하여 피해자들에게 그들의 자산을 돌려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불변성 원칙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기존 체인, 즉 해킹 전의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네트워크인 Ethereum Classic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각기 다른 철학과 운영
  방식을 가지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블록체인 기술의 불변성을 중요시하며, "코드가 법이다"(Code is Law)라는 원칙 아래에서 운영됩니다. 이는 스마트 계약이 코드로 작성된 대로 자동으로 실행되어야 하며, 외부의 간섭 없이 그 결과를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DAO 해킹 사건 후에도 원래의 블록체인 체인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기술적인 특징은 이더리움과 유사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역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며, 다양한 디앱과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이 이더리움 클래식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은 자신의 블록체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기존의 이더리움 네트워크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통화 단위는 "ETC"로, 이더리움과는 별도로 거래됩니다. ETC는 블록체인에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고,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는데 사용되며, 전체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ETC는 또한 마이닝을 통해 공급되며, 현재는 Proof of Work(PoW)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다른 합의 알고리즘으로의 전환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커뮤니티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은 다양한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으며, 기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제 막 시작한 다른 암호화폐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장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은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원칙인 불변성과 분산성을 고수하며, 미래의 여러 금융과 통화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매우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tcoin Cash  (0) 2024.07.30
Stellar  (0) 2024.07.30
Monero  (0) 2024.07.30
Cosmos  (0) 2024.07.30
Chainlink  (0)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