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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꿀정보/성남 맛집 후기

[서현맛집]서원숯불생고기전문점

안녕하세요 이찌낀입니다.
오늘은 서현역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 차로 가기에는 좋은 서원숯불갈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여기는 저희 가족모임때 자주 가는 집인데요. 제가 어렸을때 모란에서 살았을때 부터 다녔던 집인데 임대인하고 문제때문에 서현쪽으로 이사 오셨어요. 이사하신지는 이제 2년차 정도 되셨겠네요.

보이시겠지만 주차공간이 엄청 넓구요. 단체도 받을수 있을정도로 엄청 커요.

내부가 전에 운영하셨던 가게에 비해서 엄청 깔끔하고 세련되졌어요. 특히 저 조명이 제일 마음에 드는 포인트입니다.

문 앞에 있던 푯말인데 점심식사도 된다고 써져있네요. 저는 점심에 가도 주말에 가고 주로 고기를 먹어서 정식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고기를 엄청 푸짐하게 주실거에요. 식당안에 정육 공간도 있어서 사장님이 직접 손질도 하셔요. 그래서 아마 단가도 다른 가게보다 싸게 받을수 있어서 양도 푸짐하게 주실수 있어요.

아버지가 마음에 드셔하는 부분도 가성비가 좋아서 엄청 만족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여유가 있을때는 한우만 먹었는데 요새 부모님 형편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요새는 주로 돼지갈비를 먹어요. 또륵..

상호같이 숯불로 구워주셔요. 직화라서 그런지 고기맛이 다른곳보다 맛있습니다. 뭔가 몸에는 좋지 않지만 맛있는 느낌이랄까?

여기의 또다른 장점중에 하나가 반찬이 엄청 푸짐하게 나와요. 다른 고기집 가면 상추랑 마늘 등 채소가 전부인데 여기는 별개 다나와요. 이거는 고구마 샐러드구요.

이거는 꼬막무침입니다.

이거는 가자마입니다. 홍언가? 음.. 제가 해산물쪽은 약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비리지 않고 엄청 부드러워용.

이거는 양념게장인데 안에 살이 가득합니다. 저는 여기 오면 게장부터 한입 하고 시작해요. 애피타이저 마냥 저의 위를 움직이게 해줍니다. 비리지 않고 게가 기가 막혀요.

고기 먹을때 고기만 먹으면 저같이 장이 예민한 사람은 속이 매우 불편해지기때문에 샐러드도 잊지 않고 챙겨먹어줍니다.

이거는 마? 인데 고기 먹다가 느끼할때 하나씩 먹어주면 좋아요. 처음에는 살짝 쓴데 씹다보면 고소하고 달달해요. 특히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을 불어일으키죠.ㅎㅎ

이거슨 손이 그렇게 많이 간다는 잡채네요. 저는 잡채를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어머니가 좋아하셔요.

고깃집에서 돈주고 따로 시켜야 한다는 명이나물이네요. 여기는 무료로 줍니다. 리필도 무료에요.! 사장님 인심이 매우 죻져?

총각김치? 맞나? 아니 열무김치도 나오네요.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에요.

오이겨자채? 입니다. 한입하면 겨자의 맛이 꼬끝을 찡하게 만들어주는 마술오브매쥑~ 느끼할때 먹어주면 바로 깔끔해집니다.

게장인데 아까 제대로 안나온 것 같아서 한장더 더 올립니다.

저랑 아버지가 좋아하는 계란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뭐든 좋아해요. 아버지는 단백한거 좋아하셔서 그런듯하구요.

애들도 잘먹는 옥수수콘철판볶음이네요. 술집 안주로 이만한게 없죠!

고기가 흑화하고 있네요. 지금! 지금 먹어야해요.

보이는 반찬 말고도 일반 고깃집에 있는 기본 반찬은 더 있고요. 밥 시키면 된장찌개도 나와요. 특히 돌솥밥이 진짜 꿀맛이에요. 저희집 밥맛이 별로인 것도 있지만 돌솥밥은 진짜입니다. 밥을 다 덜어서 돌솥에다가 사장님이 만드신 물을 부어주면 훌룡한 누릉지가 탄생합니다. 이게 진짜배기에요. 고기만 먹으면 속이 허할수도 있는데 이럴때 누릉지에 김치 고기 얹어서 먹으면 오늘 하루도 포식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오늘은 분당서현에 있는 서원숯불갈비에 대해서 리뷰를 했는데요. 이날은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갔는데 친적들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달테니 참고해주세요.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들어가볼게요~!
https://m.blog.naver.com/gasimbi1541/221703880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