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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꿀정보

주택청약 2만원 vs 10만원

 

안녕하세요. 가성비 넘치는 정보와 모르면 손해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찌낀입니다.
오늘은 다들 아시겠지만 헷갈리는 주택청약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주택청약계좌란 건설사에서 분양을 할때 주택청약계좌가 있는 사람들에 한정해서 우선적으로 분양하기위한 계좌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그런데 나라에서 최고가격선을 제한하기때문에 시중보다 싸게 분양을 받을 수 있어서 되기만 하면 로또라고 하는 말이 있죠. 그래서 주택청약의 나이 조건인 만 17세 이후로 부모님께서 미리 만들어주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럼 집을 사지 분양을 받는거는 뭐고 분양권은 뭐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다른나라에는 잘 없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건설사가 집을 건설하기 전에 이 건물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을 사전에 미리 모집해서 돈을 일부 받은뒤, 그 받은 돈으로 건물을 지어서 나중에 그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파는 제도를 분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용어의 정의는 아니지만 우리는 그냥 알고싶은거지 전문가가 되고 싶은게 아니니깐요. 그래도 간략하게 분양권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아파트 따위의 건물을 양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선구매 후수취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합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아시는 내용일거구요.

주택청약은 최소 납입금액이 2만원이라서 매달 2만원씩만 불입하시는 분들이 많을건데. 또 2만원씩 불입하는게 의미없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인터넷에서 얼핏 들으신 분들이 계실거에요.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아려면 우선 분양에는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이 있는거를 알아야합니다.

공공분양은 국가나 지자체 또는 주택토지공사(LH공사)나 SH공사에서 분양을 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공기관에서 주관해서 하는 분양인 만큼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되어서 되기만 하면 대박인 분양을 말합니다. 하지만 공급물량이 현저히 적고 신청자들도 엄청 많기에 되기가 무지 힘듭니다. 그리고 신청조건도 까다로운데요. 대략적으로 월 10만원 이상 불입해야 가점기간에 산입이 됩니다. (보통 자격요건 갖춘 상태로 10년~15년 동안 무주택자로 있어야 당첨 가능성이 있음. 근데 월 10만원씩 10년~15년 불입한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민간분양은 현대건설이나 롯데건설 등 민간 건설사 등이 건물을 지어서 분양하는 것으로 공공분양과는 다르게 전용면적 제한이 없습니다. 분양가는 공공분양보다는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물량은 조금 되는 편이라서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아요. 또한 신청 자격조건도 월 2만원으로 공공분양에 비해서 느슨한 편이에요.


공공분양이 당첨되기 위해서는 저축총액과 꾸준히 10만원 이상 불입한 기간이 길어야 유리하고, 민간분양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수, 청약저축가입기간이 긴게 유리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2만원이 의미없다는 소리는 공공분양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결론은 공공분양은 어차피 경쟁률도 너무 높고 10년~15년동안 무주택자로 살고 싶지 않은 분들은 민간분양을 노리시면 됩니다. 민간분양만 받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월2만원씩만 입금하셔도 충분해요.


오늘은 주택청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는데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지식이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가성비 넘치는 정보나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찌낀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