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낀입니다. 오늘은 강남 일식맛집인 호랑이식당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고 하는데요. 원래는 약속이 있었는데 만나기로 한 친구가 아파서 펑크가 나는 바람에 친한 동생이랑 강남에서 옷 구경하고 저녁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강남역에서 가깝지는 않구요. 좀 들어오셔서 걸어오셔야 보이는데 자세한 위치는 제가 아래에 지도 링크 첨부할테니 참고해주세요~!!
깊은 사골 육수(백호면, 탄탄멘 베이스 육수에 한국에 맛을 담은 요리)라고 써있네요.
문 앞에 이렇게 붙어있어요. 요약하자면 앞에서 기다리시면 직원이 나와서 안내해주고, 물은 자판기 옆 셀프 바에, 짐은 셀프 바 옆 바구니를 이용해 달라고 써있네요. 참고로 여기 주차공간이 전혀 없으니깐 차 끌고 오시면 난감하실수도 있어요.!!
1. 테이블에 있는 다진 마늘을 넣으면 개운한 맛이 살아난다고해요.
2. 돈 사골 육수의 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짜게 느껴지면 육수를 싱거우면 간장을 달라고 말해달래요.
3. 추가 주문은 자판기에서 하면 됩니다.
4. 일회용 앞지마 또는 머리끈이 필요한 분은 직원에게 문의해달래요.
5. 인스타그램 주소도 써있네용.
오른쪽에는 추가적으로 호랑이식당에 대한 스토리라인을 얘기하고 있어요. 요즘 마케팅은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던데 마케팅을 잘하고 계시네요.
로고가 귀엽지 않나요? 라멘집하고 매칭은 잘안되는데 그래도 귀여워욬ㅋㅋㅋㅋ 귀여우면 다 이해할 수 있죠.
메뉴는 호면, 마제면, 백호면, 차슈덮밥이 있습니다. 메뉴 수가 적기때문에 시그니처 메뉴는 없고 골고루 나간다고 해요. 기호에 맞춰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흰 호면하고 차슈덮밥을 시켰어요.
얼큰한거 좋아하시면 호면을 추천드리고요. 크림과 마요네즈 바탕의 고소한 맛이 나는 비빔면을 드시고 싶으시면 마제면을, 면이 부담스러우신데 고기를 좋아하신 다면 차슈덮밥을 추천드립니다. 맵지 않고 깔금하면서 깊은 사골의 맛을 좋아하신다면 백호면을 추천드려요.
저희가 시킨 호면인데요. 맛을 간단하게 표현해 보자면 얼큰한 탄탄면같아요. 근데 탄탄면에 일식의 맛을 가미해서 탄탄면하고는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국물을 드셔보시면 얼큰하고 칼칼한데 구수한 땅콩의 맛도 느껴져요.
그리고 라멘 위에 올라간 차슈가 엄청 두툼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호면 한입 먹고 차슈덮밥이 무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반숙 계란이 매운 맛을 한번 잡아주더라구요.
이게 나중에 나온 차슈덮밥이에요. 차슈덮밥하고 수란이 따로 나오는데 차슈덮밥의 가운데를 비우고 안에다가 수란을 넣어주면 원래도 맛있어 보였던 차슈덮밥이 위를 공격해요.
이게 따로 나온 수란입니다. 수란을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에요. 요리를 즐겨서 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제 시간도 많으니깐 요리나 해볼까..
비주얼이 미쳤죠? 수란을 올리고 좀더 빨리 찍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반박자 놓쳤지 뭐에요..젠장
인테리어 사진 찍을때마다 뭔가 직원분들에게 죄송..사장님한테 말씀은 드렸지만 그래도...
나가기 전에 못찍었던 내부 사지을 찍었어요. 어떤 느낌인지는 아시겠죠? 이자카야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오늘은 강남라멘맛집인 호랑이식당에 대해서 리뷰를 했는데 정보가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구독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용. 설날 마지막 날인데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또 파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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