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낀입니다.
다녀온 날짜는 20. 1. 31. 금요일입니다.

1월말일자로 워크숍이 끝나서 마지막으로 동기들하고 밥한끼 먹으려고 남부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팔당반점에 갔어요.

갈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글 포스팅하면서 보니깐 본점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더라구요. 다녀오고 기분이 좋기는 또 처음이더라구요 ㅋㅋㅋ

내부는 이런식으로 모던하면서 고급진 느낌이에요. 고급 중식당에 간 느낌이랄까? 특히 저 초록색과 검정색 그리고 회색에 조화가 너무 이쁘더라구욤.

카운턴데 로고가 고급져서 한번 찍어봤어욥.

원래는 저기에 앉으려고 했다가 마침 방이 비어서 우르르 방으로 갔어요.

내부가 엄청 넓고 그만큼 방도 많아요. 단체 회식이나 중요한 날에 사적인 대화를 해야할때 미리 예약하고 오시면 좋을듯합니다.

이건 ..음...벽이 이뻐서 찍은듯 하네욤ㅋㅋㅋ 나중에 저도 사진찍는 기술이 발전하면 저렇게 찍어서 액자로 걸어놓고 싶네요.

기본셋팅은 김치, 단무지, 그리고 저거를 뭐라고 부르는데..기억이 잘 안나요..여튼 3가지 반찬에 차가 제공됩니다.

정면에 보이시는게 메뉴판이구용. 자세한 메뉴는 제가 아래 링크 달아드릴테니 거기 보시면 되구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팔당짬뽕(9,000원), 해물쟁반짜장(10,000원), 추가로 요리는 사천탕수육(28,000원) 강추!!
https://m.blog.naver.com/gasimbi1541/221800553818

룸은 이런식으로 회전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체로 와서 얘기하면서 먹기 좋더라구요.

아래에 보이는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차에요. 저는 장이 예민한 편이라서 기름진거 잘 안먹는데 이렇게 제공되는 따뜻한 차를 마시면 속도 편하고 좋더라구용. 중국인들이 밥먹을때 꼭 차를 마신다고 하던데 저랑 같은 이유에서 먹는걸까요? 실제로 차가 지방분해효과가 있다고 하기는 하던데..

그리고 오랜만에 찌끼니도 등장했네요. 요새 정신이 없어서 자주 못나오는데 양해 부탁드릴게용!!

특이하게 가장 먼저 요리가 나왔는데 대망의 사천탕수육입니다. 처음에는 탕수육3개 시키려다가 그건 좀 아닌것 같아서 하나는 사천탕수육으로 바꿨어요.

사천탕수육은 소스가 버무려져서 나오기때문에 찍먹이신 분들은 이점을 꼭 유념해주세요!!

전 부먹파라서 좋았어요. 사실 탕수육은 부어먹으라고 있는데 말이죠.. 부어먹는게 훨씬 위생적이기도 하고..찍먹으로 먹게되면 소스통에 자꾸 젓가락이 들어가서 침이 섞여서 전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크게 신경안씁니다. 대세를 따르는 편.

그리고 이게 일반 탕수육인데 겉으로만 봐도 엄청 바삭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도 엄청 바삭거리고 안에 고기도 꽉 찼더라구용. 탕수육도 다들 맛있게 먹었지만 사천탕수육 반응이 훨씬 좋았습니다.

아직 짜장이랑 짬뽕이 나오지 않아서 다들 어색하게 기다리는중입니다. 이제 다들 친해져서 말도 잘 안해요.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

이게 두번째로 나온 짜장면입니다. 가격은 8,000원 이구요. 솔직히 싸지는 않지만 맛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면도 훨씬 쫄깃하고 안에 건더기도 많아요.

하지만 저는 다음에 오면 꼭 해물쟁반짜장면 시켜 먹으려구요. 겉으로도 보이시겠지만 안에 건더기가 먹을게 엄청 많아요. 저는 조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안에 오징어, 송이버섯, 죽순 등 먹을게 엄청 많아요. 2천원 차이인데 확실히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팔당반점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분명 한 젓가락 하는 사진이랑 동영상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보이지 않아서 사진만 올립니다. 확실히 안에 조개도 있지만 그거 말고도 건더기가 진짜 많았어요

오늘은 남부터미널역 중화음식점 맛집인 팔당반점에 대해서 리뷰를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포스팅할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인줄 몰랐는데 진짜 나왔더라구요. 물론 서초지점은 아니지만 맛에 크게 차이가 안날것 같아요. 지금 졸려서 아무말대찬치하고 있는데 저는 역기서 정리할게요. 항상 구독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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