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찌낀입니다.
저번에 치질수술후기(2주차)에 이어서 오늘은 3주차 에 대한 후기 진행해 보겠습니당.
-수술 후 17일차
이제 운동만 빼고 모든 생활이 괜찮다. 그래도 딱딱한 의자에 앉는거는 아직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쇼파나 쿠션위에 앉을때는 거의 불편함은 못느낀다. 다만, 항문에 있는 거즈가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문제되지는 않는다.
의사선생님은 한달 후부터 헬스가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그냥 담주부터는 할 생각이다. 물론 하체 스쿼트를 한다는거는 수술이 너무 좋아서 재수술하고 싶다는 개소리라고 생각한다. 가볍에 벤치부터 시작해볼 예정이다.
앞으로는 매일 올리지 않고 이상한 점이나 특이점이 오면 후기를 올려보겠다.
-수술 후 21일차
이제 의자에 오래 앉아있어도 아프지 않다. 물론 딱딱한 의자는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못앉아 있을정도는 아니고, 푹식한 의자라면 2~3시간도 문제 없다.
오늘은 외출할때 도넛방석은 안챙겼는데 다닐만했다. 확실히 이제 거의 다 나은듯하다. 그래도 항문에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건 아니다. 오히려 누워만 있어서 그런지 체력이 많니 떨어져서 오래 걸어다니느데 힘들었지만 이것도 차츰 나아질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히 3주차 정도면 앉아 있는것도 오래 걷는 것도 전부 다 가능하다. 단 불편한점은 하루 3끼 약을 챙겨먹어야 하는것과 거즈랑 연고를 외출할때도 챙겨야 한다는 점이 불편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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